어린아이들도 성인들과 마찬 가지로 일년에 2-3번 정도 열 감기나 기침이나 코나 목감기 들을 앓고 지나갑니다. 1-2주 정도 기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이런 경우는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인 경우가 문제입니다 흔희들 열 감기, 코감기, 목감기가 교대로 오거나 기침하기 시작하면 열이 오르면서 폐렴으로 가거나 모세기관지염 달고 살고 중이염도 반복적으로 오거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감기를 달고 사는데 치료해서 겨우 나았다 싶은데 1-2주를 못 버티고 반복적으로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아이들은 가족에게 옮거나 놀이방이나 유치원, 백화점 및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인 공공장소에서 옮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약한 아이가 외부에 노출되므로 감기에 자주 걸린다고 보는데 그 원인을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부모님의 가운데 한분의 체질을 물려받고 태어나는 데요 엄마나 아빠 가운데 기관지가 약하거나 비염이 있거나 허약한 체질인 경우나 임신 기간 중에 입덧이 심했다던지 유산 기운이 있었던 경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임신 기간 내내 감기가 있었던 경우에도 아이가 감기에 잘 걸리게 되어 있으며 후천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해도 음식이나 수면상태, 스트레스, 부적절한 주변 환경 과 더불어 생활 관리가 잘 안되면 몸이 약해지고 반복적으로 감기에 걸리고 거기에다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기관지나 코가 약해지고 예민해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바람만 쏘이거나 조금 힘이 들면 감기가 걸리고 모세 기관지염, 중이염, 폐렴, 비염이 자주 오게 되고 아이의 면역 능력이 더 떨어지게 되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 의 질환도 자주 오고 감기도 일년내내 걸리게 되어 있는 데요 평소에도 찬바람을 쏘이거나 먼지가 많은 곳이나 꽃가루나 동물을 접촉하면 재채기를 하거나 눈이 가렵다고 자주 비비는 등 알레르기 비염이 있던 경우에는 더 자주 걸리게 되어 있으며 더군다나 코감기를 반복적으로 걸리고 적절한 치료가 안 되었을 경우에 아이의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으로 변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더구나 성장기 아이들의 뇌는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 코감기나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코가 막혀 산소가 부족해지면 뇌의 기능이 떨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을 잘 내고 편식을 하거나 입맛이 없다고 안먹는 등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끼쳐서 영양 공급에도 문제가 생기며 밤에 깊은 잠을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데 감기로 인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수면시간 부족에 따라 성장에 방해를 받습니다
태어날 때 엄마에게서 받은 선천적인 면역력으로 6개월 정도는 아이들이 감기도 잘 안 걸립니다. 이후에는 스스로 키워나가는 면역력으로 질병에 맞서 싸우게 되는데요. 평소 기관지, 폐 등 호흡기나 소화기나 콩팥의 기능을 좋게 해 주며 질병에 강해 질 수 있도록 체력 보강과 더불어 체질개선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아이의 상태에 알 맞는 한약을 통하여 관리를 해주는 게 좋은 데요 열감기가 자주 오는 아이, 코감기가 잦은 아이, 콧물감기와 함께 중이염으로 오는 아이, 기침을 주로 하는 아이 등 그때그때의 아이의 증상에 맞는 감기치료에 대한 한약을 써주거나 아니면 체력 보강를 통하여 감기를 이겨내는 힘을 키울 목적으로 한약을 사용합니다. 첩약이나 과립제 또는 시럽제를 사용하는 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3-6개월 이상도 한약을 사용합니다
흔히 감기는 "손에서 입으로 간다"고 합니다. 자주 손을 씻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며 물은 끓여서 먹고 따뜻한 보리차를 마실 것, 춥다고 문을 꽁꽁 닫아 두지 말고 환기를 해주시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 해주어야 하며 음식섭취를 골고루 하면서 푹 쉬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