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은 비정상적으로 자궁의 내막이 증식하여
부정출혈을 일으키는 여성질환으로 너무 많이 증식된 자궁 내막이 월경을 할 때 또는 월경과 관계없이 떨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주된 증상은 부정 자궁 출혈이며 월경 과다증도 생기는데 출혈량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자궁내막증식이 심해도 출혈이 별로 많지 않은 환자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기능성 자궁 출혈의 하나로 자궁 내막이 떨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난포 호르몬만 작용하면 잘 생깁니다. 20대 여성처럼 젊은 여성들 중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월경을 하지 않았을 때 2차적으로 자궁내막이 두꺼워 자궁 내막 증식증을 진단받기도 합니다.
자궁내막 증식증은 자궁 내막암과 동반되어 나타나거나 선행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통해 자궁 내막암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단순 증식이며 두꺼워져 있는 자궁내막을 얇게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수술로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소파수술은 자궁 선 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자궁내막소파수술은 자궁내막 유착의 가능성이 높으며 불임으로 이어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에 앞서 한방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를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한방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써 한약을 이용하여 어혈을 풀어주고 자궁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하고 약해진 자궁의 생식 기능을 강화하여 주며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고 배란 장애 개선을 도와주며 수술을 한 이후에도 골반과 상처 입은 자궁내 환경을 개선하여 재발 가능성을 낮추어주는 것은 물론 수술 후 저하된 몸 상태를 회복시켜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