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은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 중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합병증입니다. 임신 주수를 기준으로 할 때, 최종 월경 시작일 후 임신 20주 이전에 종결된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첫 삼분기(첫 3개월)이전에 대략 80%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다음 월경 무렵이나 그 이전에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많은 여성이 임신 사실을 알기도 전에 자연적으로 유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양이 많거나 생리가 늦어지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자연유산의 빈도는 약 10~15%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대부분은 임신 8주 이전에 발생되며, 9주 이후에 발생하는 빈도는 약 2~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연유산은 계류유산, 절박유산 습관성유산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계류유산이란 자궁경부가 닫혀있는 상태로 사망한 임신산물이 수일에서 수 주 동안 자궁 내에 남아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임신 5-6주에 이전에 심장이 뛰던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거나 아기집은 생겼지만 아기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절박유산은  임신 전반기에 질 출혈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매우 흔하며 4~5 임신 당 1명꼴로 생기고 이 중 약 50% 정도가 유산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임신 주수가 지남에 따라 유산의 가능성은 감소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질 출혈로 시작되는데 출혈 후 수 시간 또는 수일 후에 복통이 생기게 됩니다. 질 출혈과 함께 복통이 있으면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습관성유산이란 반복유산 이라고도 하는 데요 대체적으로 임신 20주 이전에 반복적으로 3회 이상 자연유산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산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지는데 2회 연속 자연유산이 이루어지면 습관성 유산이 라고 보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연유산은 임신부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합니다. 40세 임신부는 20세의 임신부에 비해 자연유산의 빈도가 2배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적절한 시기에 결혼 하여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 져야하는 데 요즈음 같이 결혼도 늦고 임신도 늦게 하는 경우에 콩팥의 기운도 자궁자체도 약해지고  일에 너무 몰두 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도 받고 과로한 경우가 많기에  자궁 기능 또한 약해 져 있는 경우가 많기에 자연유산이 잘 됩니다

 또한  늦게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등 수면 상태도 부적절하고 식습관도 불규칙해지고 생활리듬 또한 깨지게 되어 자궁 기능 역시 리듬이 깨지게 되어서 임신이 되었다 해도 유산될 확률이 높아 지며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척추가 비뚤어져 그 안을 흐르는 척수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상대적으로 유산될 확률이 높아 진다. 지나치게 비만하거나 마른 여성들 약간은 영향을 받는 다고 보며 지나치게 몸이 찬 여성들도 임신 유지에 방해를 줄 수 있습니다

 유산하고 난 이후의 한방치료는 임신 전 관리와 임신후의 관리로 구분 할 수 있는 데요

첫째, 임신 전의 관리 : 예기치 않은 유산이 되었을 경우에는 출산 후에 조리하는 경우와 같이 자궁에 쌓인 어혈을 없에고 자궁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한약을 먼저 복용하여 자궁의 기능을 좋게 만들고 임신 시도 1-2개월 전부터는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자궁 내 환경을 좋게 하는 한약을 복용합니다 

  마음이 바쁘다고 무조건 임신을 시도하기 보다는  적어도 3개월 이 지난 이후 다시 임신을 시도하되  남녀 모두 건강한 몸 상태가 되었을 때 임신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된 임신을 하며 임신 중에는 정신적인 안정과 더불어 육체적인 피로를 줄이는 노력도 하여야 하고

  임신이 되고난 이후에는 자궁의 기능을 좋게 유지하는 안태요법을 적용하는 예방과 더불어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전에 유산이 되었던 시기를 1-2주 경과할 때까지 적용하게 되며 임신 초기에 유산 조짐이 있을 경우에는 자궁을 튼튼하게 하며 입덧이 심한 경우에도 입덧 증상을 개선시키는 한약을 복용하여 입덧을 완화 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산후조리엔 관심이 많으면서 유산 후 조리는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리를 위한 환경은 좋지 않을 수 있으나 미래의 건강을 위하여 반드시 충분한 휴식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유산 후 조리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므로 출산 후처럼 오랜 기간 동안 적극적인 조리를 하진 못하더라도 2주 정도의 마음의 안정과 육체적인 피로를 줄이는 노력은 필요하며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체온을 안정시키고 몸 상태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